1년만이다. 남이섬.
환생교와 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한 버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출발하기 직전까지 갈까 말까 고민하다 출발~
가평이 이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곳인지 처음 알았다.
가평이 경기도인 것도.
안산시외터미널에는 가평 가는 버스가 있다.
2시간을 달려가면 가평에 도착.
가평터미널에는 남이섬 가는 버스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으로 갔다.
난 운이 좋아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나니 버스가 출발.
선착장 도착해 배를 탔다.
해질녘이라 배엔 버듀페스티벌 참석자가 대부분. 하지만 아는 사람은 없었다.
저녁 남이섬의 모습
낙엽을 쓸어서 버리지 않고 그것으로 만든 작품
저녁엔 사람이 적다. 남이섬을 찾아가려면 저녁이나 새벽에 가야 할 듯.
새벽에 만난 노랑꽃창포
안개낀 새벽의 남이섬
하늘은...
호반새를 찾아 떠난 새벽
바닥까지 내려온 가지도 잎을 틔웠다.
안개낀 모습. 공원 같지만 그 모습이 아름다워.
안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나무 너머는 강.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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