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창녕에서 안동으로 출발했다.(창녕->서부정류장(대구)->안동)
안동에서 일행을 만나 안동과 청송을 여행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첫날인 9일엔 저녁에 안동시내에서 만나 1박을 했다.
다음날 숙소 근처 식당에 아침을 먹고 하회마을로 출발했다.
예전에 왔을 땐 겨울이라 추워서 주변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좋을 때 오니 역시 이것 저것 천천히 볼 수 있었다.
하회마을 골목길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하회마을 전경. 넓은 주차장이 마을의 운치를 없애는 듯하다.
다음엔 병산서원으로 출발.
아는 분이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으로 넘어가는 길이 좋다고 했는데 혼자 온 것이 아니라 원하는데로 갈 수가 없었다.
병산서원 가는 길은 차가 다니기에는 좁고 비포장이지만 걸어가기엔 좋은 흙길이었다.
병산서원은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굉장히 조용한 곳에 눈에 잘 띄지 않게 들어앉아 있을 듯 했는데 여기 저기 공사를 했는지 큰 주차장이 보기가 싫었다.
하지만 건물 자체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병산서원 현판이 보인다.
정결한 색상의 문. 그리고...
문고리
병산서원 앞을 흐르는 낙동강. 하얀 백사장이 멋있었다.
다음으론 청송 주산지로 출발.
봄여름가을겨울 영화로도 유명한 곳.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곳이었다.
주산지는 사람이 만든 저수지란다. 그 때 물 속에 잠긴 나무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는데 점점 죽어 가고 있다고...
저수지둑에서 바라본 주산지
주산지에서 숙소로 이동했다.
둘째날 숙소는 수애당이라는 곳인데 고택체험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작은 방에 이불 덮고 자기. 대청마루에서 아침먹기 등 좋았다.
단, 씻는 곳과 화장실이 좀 불편했는데 나에겐 그 정돈 문제가 되지 않는다. ㅎㅎ
수애당
다음날은 일행과 헤어지는 날이었다.
우선 봉정사에 들렀다 각자의 길로 가기로 했다.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 절 마당에 전등이 가득 달려 있었다.
꼭 영주 부석사의 모습을 보는 듯. 이것을 사진효과라고 했던가.
난 일행들과 헤어져 영주로 향했다. 영주에서 인희샘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곳에서 영주가는 버스가 있어 쉽게 갈 수 있었다.
'떠남 > 우리 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서른을 맞이하며 - 2008.12.23 - 12.24 (0) | 2009.02.19 |
|---|---|
| 영주와 봉화 - 2008.05.11- 05.12 (0) | 2009.02.19 |
| 창녕 우포늪 - 2008.05.08 (0) | 2009.02.18 |
| 창녕 우포늪 - 2008.05.07 (0) | 2009.02.18 |
| 영월 달운골 - 2008.04.21 (0) | 200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