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 오른 우리는 생각했다.

음식을 담은 커터가 지나가면 달걀과 바나나 우유를 사먹자고.

 

근데 아무리 기다려오 오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는 여기에 굴하지 않고 기차를 점검하며 지나가는 역무원 아저씨께 여쭈어 보았다.

왜 커터가 지나가지 않냐고.

 

그랬더니 이 기차엔 없단다. 헉~

하지만 카페칸이 있으니...

휴~!

우린 카페칸으로 향했다.

 

태백역 모습.

 

카페칸의 우리. 여행을 끝내며... 한잔 짠~!

 

바깥풍경.

 

태백에서 청량리 가는 기차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천역을 지난다.

이로써 내가 가보고 싶었던 역(추전역)과 구간(통리-도계 구간의 스위치백)을 모두 거쳐갔다. 

 

여러 모로 알찬 여행이었다.

강(낙동강)-산(태백산)-해(동해 묵호항)를 통틀어 여행한~ ㅋㅋ

 

이제 다음 여행을 준비해야지. 이번엔 어디로 가나~

 

*여행 일정 및 경비*

 

5월 6일

 

안산터미널(10:35) - 영주터미널(1:00)  : 버스로 이동 / 16,000원(1인)

 

영주터미널 근처 식당  : 쫄면, 김밥 / 4,800원(2인)

영주터미널(2:40) - 봉화터미널(3:10) : 버스로 이동(춘양, 태백행) / 1,900원 * 2명 = 3,800원

 

봉화터미널 앞 봉화장에서 장보기 : 약과, 당근, 빵, 음료수, 밀짚모자(2개) / 14,200원

봉화터미널(4:15) - 춘양터미널 : 버스로 이동 /3,000원*2명=6000원

 

춘양터미널 근처 춘양장에서 고구마 구입 / 2500원

춘양장 안에 있는 가게(우돈명가) : 청국장정식, 고등어정식 / 5,000원*2명=10,000원

만산고택 : 숙박 / 50,000원

 

5월 7일

 

춘양역 가는 길 편의점에서 요구르트 구입 / 2,800원

춘양역(6:44) - 승부역(7:22) : 기차로 이동 / 2,500원*2명=5,000원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길 옆에서 점심 먹기 : 고구마, 빵

승부역 구경, 승부역 출발(7:50) -  석포역(12:30) : 12Km 걷기 

 

석포면 구경, 석포역(3:10) - 묵호역 : 기차로 이동 / 4,900원*2명=9,800원

묵호역 - 묵호항 : 걸어서 이동

 

묵호항에서 저녁 : 회, 밥, 맥주 / 44,000원

여관 : 숙박 / 30,000원

저녁에 가게 들러 장보기 : 복분자, 물 / 5,500원

(기생충약 가격 기억안남 ^^;;;)

 

5월 8일

 

묵호항 - 동해터미널 : 택시로 이동 / 2,900원

동해터미널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 구입 : 요구르트 / 2,800원

동해터미널(7:25) - 태백터미널 : 버스로 이동 / 7,200원*2명=14,400원(정확하지 않음)

 

태백역에서 청량리행 기차표 구입 / 15,000원*2명=30,000원

태백역 주변 가게에서 아침 : 국밥 / 6,000원*2명=12,000원

간식 / 1,000원

 

태백터미널(10:30) - 유일사 : 버스로 이동 / 2,400원*2명=4,800원

유일사 입구 - 태백산 정상 - 당골(4:20분경 도착) : 걸어서 이동

커피 / 2,000원

당골(4:50) - 황지연못 : 버스로 이동 /  2,400원*2명=4,800원

황지연못 - 태백터미널 : 걸어서 이동

 

태백역(6:14) - 청량리역(10:16) : 기차로 이동

청량리역 - 중앙역 : 지하철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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