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1인시위를 위해 산을 오르시는 박그림선생님을 따라
설악에 올랐다.
작년 1월에 대청봉에 오르며 다시는 오르지 않을리라 다짐했는데...
다시 오르고 있었다.
스승님 / 얼레지
대청봉을 오르며 / 얼레지
정말 힘들었다.
20kg의 짐을 지고도 가볍에 오르시는 박그림선생님을 보며 열심히 올랐건만...
마지막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특히 대청봉이 보일 때부터 중청대피소에 내려올 때까지.
정말 눈물났다.
춥고, 미끄럽고, 바람은 세고.
중청대피소에 도착해 우린 한숨 잤다.
한숨 자며, 몸을 데핀 후 저녁식사 하고 박그림선생님과 담소를 나누었다.
산에 대하여.
중청대피소에서 / 팬더
영하 23도가 예상되는 새해 첫날을 맞이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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